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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노래하고 봉사하며 보람 찾아요”…아리랑합창단 회원 모집

새로운 임원진 구성 마쳐

아리랑합창단 임원진. 왼쪽부터 곽 요안나 감사, 노혜숙 지휘자, 김경자 단장, 김영순 부단장, 차귀옥 재무.

아리랑합창단 임원진. 왼쪽부터 곽 요안나 감사, 노혜숙 지휘자, 김경자 단장, 김영순 부단장, 차귀옥 재무.

“함께 노래하고 봉사하며 보람을 찾을 이들을 찾습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합창단 중 하나인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이 올해 들어 본격적인 회원 확충에 나섰다.
 
아리랑합창단의 올해 당면 목표는 현재 37명인 단원을 45명까지 늘리는 것이다. 김경자 단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랜 기간 대면 연습을 갖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조금씩 회원을 늘렸다. 팬데믹 이후 입단한 이만 8명”이라고 밝혔다.
 
아리랑합창단 단원들의 연령은 50대 초반~80대 초반까지 다양하다.
 


지난해 아리랑합창단과 인연을 맺은 노혜숙 지휘자는 “지난해 9월부터 대면 연습을 시작했다. 그 당시부터 단원들이 바뀌었기 때문에 지금은 듣기 좋은 소리를 만드는 중이다. 단원 모두 잘 따라오고 있고 분위기도 좋다”고 설명했다.
 
김 단장은 “올해 단원을 늘린 뒤 열심히 연습해 내년 가을 개최할 정기 연주회에선 보다 힘찬 화음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합창단은 최근 김영순 부단장, 차귀옥 재무, 곽 요안나 감사 등으로 새 임원진을 꾸렸다.
 
올해 창단 25주년을 맞은 아리랑합창단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정오까지 가든그로브의 부활교회에 모여 연습한다. 한인 단체들의 각종 모임, 행사에 출연하고 양로원 위문 공연 등 봉사 활동도 펴고 있다. 가입 문의는 김경자 단장(714-915-2399)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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