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익명 독지가 쌀 500포대 기부
5일 뉴욕한인회 행사서 전달
전달된 쌀은 독지가의 뜻에 따라 오는 5일 뉴욕한인회와 한인단체들이 함께 개최하는 ‘설 명절 맞이 사랑의 나눔 행사’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뉴저지에 거주하는 이 독지가는 “한인언론에서 해당 행사 소식을 듣고 어려울 때 같이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 이렇게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계속되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 독지가의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마음만큼은 넉넉한 설이 됐다”면서 깊은 감사를 전했다.
뉴욕한인회와 한인단체들은 5일 낮 12시에 퀸즈 플러싱 먹자골목 내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머레이힐역 앞(150스트리트 41애비뉴)에서 ‘설 명절 맞이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정이면 참여할 수 있고, 당일 선착순 100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은 필요하지 않다.
문의 뉴욕한인회 212-255-6969.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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