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I-90•I-94 고속도로 차량 감식카메라 99개 추가
일리노이 주 경찰은 작년 '타마라 클레이튼 고속도로 법안'(Tamara Clayton Expressway Act)을 통해 125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았다.
타마라 클레이튼은 지난 2019년 2월 I-57 고속도로서 출근 중 갑작스러운 총격을 받아 차량 안에서 사망했다.
일리노이 주 의회는 최근 2년 사이 급격하게 늘어난 고속도로 총격 사건을 예방하고 용의자 색출을 위해 차량 번호판을 감식할 수 있는 카메라를 대거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당국은 "감식 카메라는 도로 위 총격과 '카재킹'(Carjacking) 범죄 예방 및 수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과속 등의 경범죄에는 해당 카메라를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리노이 주 경찰은 이번에 설치하는 99개의 감식 카메라를 비롯 올 한 해동안 총 200여개의 차량 번호판 감식 카메라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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