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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보울 앞두고 타운서 NFL 행사…한인 브렌다 이씨 기획· 총괄

EK갤러리에서 10일 개최

브렌다 이

브렌다 이

프로풋볼(NFL) 챔프전인 2022 수퍼보울을 앞두고 한인타운에서 대규모 NFL 공식 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  
 
수퍼보울이 열리는 다음 달 13일에 앞서 10일 밤 한인타운 EK갤러리(관장 유니스 김)에서 NFL 공식 행사인 ‘아트 앤 더 보울’이 개최되는 것. 올해 수퍼보울은 LA 인근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아트 앤 더 보울’은 비영리단체 AFLF(Athletics for Life Foundation)가 주최하는 것으로 풋볼과 예술이 융합된 기금 마련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스포츠 아티스트로 유명한 저스틴 파라노 외에 캐스린 케이퍼, 르롸 존슨, 타키 골드 등 세계 최고 아티스트들과 영화 ‘기생충’에서 다송이 그림 ‘자화상’으로 유명한 한인 작가 지비지도 참여한다.〈관계기사 16면〉  
 


또한 NFL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안드레 리드와 테럴 데이비스, 크리스 해리스 주니어 등 전 유명 풋볼 선수들과, 그래미상 3회 수상자인 노만 브라운 등 스포츠와 예술계 스타들이 대거 게스트로 온다.  
 
이처럼 큰 행사가 한인타운에서 열리게 한 주역은  브렌다 이(사진)씨다.  
 
20년 동안 LA 아트쇼에서 일한 이씨는 5년 전부터 코리안 아트 디렉터 및 EK갤러리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 씨는 친구인 스포츠 지원 비영리단체 AFLF의 그렉 벨 대표와 NFL 공식 행사를 논의하다 아트와 풋볼이 협업 된 NFL 이벤트를 공동 기획 및 총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씨는 “해가 갈수록 LA 아트쇼에서 한인 작가들의 작품이 호평받고 있고 VIP 바이어들이 작품 구매를 원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한인 작가 작품이 주류사회에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 NFL 스타 선수들을 만나고 수준 높은 예술 작품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인 작가 지비지 작가 작품도 있어 한인들도 기금 행사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이씨는 덧붙였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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