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인 명부 오늘부터 열람
제20대 한국 대통령 재외선거 등록확인을 위한 ‘재외선거인 명부 등의 열람 및 이의신청’이 시작됐다.LA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범진)는 오늘(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 동안 재외선거인명부 등의 열람·이의신청·불복신청·등재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 1월 8일까지 재외선거 유권자 신고 및 신청을 한 재외국민은 누구나 등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유권자 등록 신고 및 신청한 뒤에도 재외선거인 명부에 등재되지 않은 사람은 이의신청 등을 해야 재외선거 참여(2월 23~28일)가 가능하다. LA총영사관 2층 다목적실에서는 관할지역 재외선거인 및 국외부재자 명부를 공개한다.
열람범위는 ▶총영사관에 비치된 명부 확인 시에는 공관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재외선거인명부·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에 등재된 선거권자 ▶총영사관에 비치된 명부 열람용 PC 확인 시에는 재외선거인명부·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에 등재된 모든 선거권자 ▶인터넷 홈페이지 열람 확인 시에는 선거권자 본인의 등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 신고 및 신청한 재외국민이 쉽게 확인 가능한 재외선거인 등재 여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 열람(ova.nec.go.kr)이다. 국외부재자는 관할 구·시·군청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국외부재자 신고인 명부 불복신청이나 명부누락자 등재신청 등 이의신청도 2일까지 해야 한다. LA재외선거관리위원회 측은 “재외선거인 명부 열람 후 유권자 등록 확인이 안 되면 우선 LA재외선관위에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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