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쓰레기 대란 기간 요금 청구 논란

집단 소송으로 번질 가능성 커

리퍼블릭 서비스사가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인해 쓰레기 수거 서비스를 이행하지 하지 못했음에도 일부 고객들에게 비용을 청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한 달간 파업에 나섰던 노동자들의 시위 모습. [KGTV 제공]

리퍼블릭 서비스사가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인해 쓰레기 수거 서비스를 이행하지 하지 못했음에도 일부 고객들에게 비용을 청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한 달간 파업에 나섰던 노동자들의 시위 모습. [KGTV 제공]

청소 용역 업체와 직원들의 극적인 합의로 출라비스타 지역과 샌디에이고 일부 지역에 지난달 중순부터 한 달가량 지속됐던 쓰레기 대란은 해결됐지만 일부 고객들에게 이 기간의 쓰레기 수거요금이 청구돼 새로운 논란이 되고 있다.
 
샌디에이고시의 카멜 밸리 지역에 거주하는 치하이 첸 씨는 지난 25일 쓰레기 수거 서비스 대행업체인 리퍼블릭 서비스 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첸 씨가 샌디에이고 연방법원에 접수한 소장에 따르면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쓰레기 수거 서비스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던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8일까지의 요금이 첸 씨를 포함한 일부 고객들의 크레딧 카드나 은행구좌에서 빠져 나갔으며 아직까지 환불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첸 씨의 변호사는 동일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모아 집단소송으로 진행할 뜻을 밝히고 있다.
 
리퍼블릭 서비스사는 이번 소송과 관련해 아직 공식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송성민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