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을 거닐다
SD서 반 고흐 디지털 전시
벽ㆍ바닥 사방에 입체 영사
300여 점에 음악 입혀 몰입
지난해 7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된 이 전시회는 미국에서는 시카고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샌프란시스코, LA 등 여러 도시를 거쳐 지난 14일 샌디에이고에서 개막됐다.
델마 페어그라운드의 와일랜드 센터에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반 고흐의 명작 ‘감자 먹는 사람들’,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등 300개 이상의 작품들이 벽과 바닥을 이용한 최첨단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통해 입체적으로 재탄생되면서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고흐의 강렬한 색감과 세밀한 붓터치까지 작품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총 관람 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전시회는 3월6일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23달러99센트부터 93달러99센트까지 다양하다.
▶전시장: Wyland Center(2260 Jimmy Durante Blvd., Del Mar.)
▶문의: 홈페이지(vangoghsandie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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