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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NJ 코로나19 확연한 진정세

한달 반 만에 신규 감염 최저치
이번 주부터 무료 마스크 배포

 뉴욕·뉴저지 일원의 코로나19 각종 지표가 눈에 띄는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의 경우 작년 12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신규 감염을 기록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4일 지난 24시간 동안 발생한 신규 감염자가 1만2259명을 기록했다면서 “극적인 감소”라고 전했다. 이는 공공장소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가 재발효된 작년 12월 13일 이후 최저치다. 이 조치는 일주일 후 만료 예정이며 아직 연장 여부는 미정이다.  
 
이날 발표된 하루 감염자 수는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7일 9만132명의 13.6% 수준이다. 하루 감염률은 8.55%다.  
 
뉴저지에서도 한달 반만에 가장 적은 감염자가 보고됐다.  
 
24일 뉴저지주정부는 코로마19 일일 감염자가 4338명을 기록했다고 발혔는데, 이는 뉴욕과 마찬가지로 작년 12월 15일 이후 최저 감염수치다. 이는 지난 7일 감염자 3만3459명을 기록한 최고치의 13.0%로 뉴욕과 비슷한 추세의 하락세다.    
 
미 전역의 감염자도 하루 최고치 80만명 선에서 60만명대로 하락했다.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미 전역의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감염자는 69만44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뉴욕·뉴저지 지역의 하락세보다는 덜 하지만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오미크론 확산이 한고비를 넘겼다는 평가를 낳고 있다.  
 
한편, 미 전역에서 고품질 N95 마스크 무료 배포가 시작됐다. CNN방송에 따르면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N95 마스크 1차분이 지난 21일 일부 서부지역의 식료품점에 도착해 배포 준비에 들어갔다.  
 
뉴욕·뉴저지의 경우 아직 도착 전으로 알려졌지만, 금주 내로 약국·식료품점·지역 의료센터 등지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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