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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개발 인공지능 세미나…IF연구소 주최…참가 무료

내달 5일 바이올라대학서

 IF 연구소(소장 김사무엘)는 중고생들이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발표하는 IF CON 2022(세미나)를 오는 2월 5일 오후 2시 바이올라 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부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공부한 중고생들의 발표시간이다. IF 연구소는 중고생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USC박사 출신으로 인공지능 과학자로 일하고있는 사무엘 김 박사가 주도하고 있다.  
 
무료로 개최되며 인공지능에 관심있는 중고생, 대학생, 일반인 모두에게 문호가 열려있다. 김 박사는 “인공지능은 목적이 아니라 상상을 구현할 수 있는 도구로 사용될 것”이라며 “컴퓨터를 전공하고 싶은 학생 뿐 아니라 경제, 자연과학, 의학 등의 분야에서 공부하려는 학생들의 기본 덕목”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IF 연구소는 일방적 수업이 아니라 구성원끼리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 박사는 “대학 진학을 위한 스펙을 쌓는 데 에너지를 쏟고 나면 그 뒤에 방황하는 학생이 많다”며 이런 방식의 수업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는 발표 이외에도 산업계와 학계 선배들도 참여한다. 닥터 쿠마르(디즈니리서치), 매트 루지 교수(바이올라공대학장) 등이 참여해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패널 디스커션도 갖는다. 행사는 대면 행사다.  
 
▶등록: ifresearchlab.com/ifcon2022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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