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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티 장소에 총격 난사…잉글우드서 4명 사망

 잉글우드 주택가에서 총격 사건으로 4명이 죽고 1명이 다쳤다.
 
 23일 오전 1시 43분경 잉글우드 노스파크 애비뉴 선상 1300블록에서 911 신고 접수 후 출동한 LA소방국(LAFD) 측은 출동 현장에서 이미 사망한 3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2명의 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도중에 1명은 목숨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여성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명의 상태는 중태로 갱과 연관이 있다는 게 잉글우드 시 측의 설명이다.
 


제임스 버츠 잉글우드 시장은 24일 기자 회견을 열고 “파티 도중에 총격이 벌어졌으며 범인은 한 명 이상으로 최소 권총 한 자루가 사용됐다”며 “이번 사건은 특정 대상을 노린 매복 총격”이라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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