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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여성들 함께 기도한다…‘세계기도일’ 3월 4일 개최

미주한인교회여성연합회 참여

‘세계기도일(World Day of Prayer)’을 맞아 전세계 여성 기독교 신자들이 함께 기도한다.  
 
뉴욕한인교회여성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세계기도일’ 예배가 오는 3월 4일에 개최된다.  
 
세계기도일은 전세계 모든 여성 기독교 신자들이 교파를 초월해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는 날로 올해로 135주년을 맞는다.
 
올해 예배문 작성국은 잉글랜드·웨일즈·북아일랜드로, 이들 국가에서 기독 여성들이 작성한 기도문을 전세계 기독연합회 여성교인들이 함께 읽고 세계 각지에서 합심 기도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세계기도일 주제는 예레미아 29장 11~13절(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노니)이다.
 


세계기도일은 1887년 메어리 제임스 여사(미국장로교 국내선교부 의장)가 당시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미국으로 유입된 이민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날을 정한 데서 유래해 전세계로 확산됐다. 미국의 경우 미주한인교회여성연합회를 중심으로 1979년부터 세계기도일을 지키고 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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