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은행 21일부터 무료 설송금 시작
강달러에 이용객 증가 전망
한인은행들의 설 무료 송금 서비스가 21일부터 시작된다.
남가주 한인은행 중 가장 먼저 송금 서비스를 개시하는 은행은 뱅크오브호프(21~28일까지)와 US메트로뱅크(21~31일 까지)다. 〈표 참조〉
한인은행 설 무료 송금 일정 | ||
은행이름 | 송금기간 | 해당국가 |
뱅크오브호프 | 1월21일(금)~1월28일(금) | 한국, 중국, 홍콩, 베트남, 대만 |
한미은행 | 1월26일(수)~2월1일(화) | 한국, 중국, 홍콩,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
PCB | 1월25일(화)~2월1일(화) | 한국, 중국 |
CBB | 1월25일(화)~2월1일(화) | 한국 |
오픈 | 1월24일(월)~1월31일(월) | 한국 |
US메트로 | 1월21일(금)~1월31일(월) | 한국, 중국, 베트남 |
우리아메리카은행 | 1월24일(월)~1월28일(금) | 한국 (동부시간 오후 4시까지) |
신한아메리카은행 | 1월26일(수)~2월1일(화) | 한국 (방문 영업 시간 중, 온라인뱅킹 오후 3시까지) |
퍼스트IC뱅크 | 1월24일(월)~1월27일(목) | 한국, 중국, 미국 |
자료: 각 은행, 방문 전 지점 운영 시간 확인 필요 |
오픈뱅크는 24~31일까지 무료 송금 서비스를 한다. 우리아메리카은행(28일 동부 시간 오후 4시까지)과 퍼스트IC뱅크(27일까지)도 24일부터 송금 신청을 받는다. 단, 송금액 제한 등의 무상 이용 요건이 있어서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PCB(퍼시픽시티뱅크)와 CBB믜 무료 송금 서비스 기간은 1월 25일~2월 1일이다. 한미은행과 신한아메리카은의 경우, 26일부터 시작해서 2월 1일까지 서비스한다. 무료 송금 대상은 자사 개인 고객만 해당하며 각 지점 운영 시간에만 가능하다.
한인 은행권은 강달러로 인해서 원·달러 환율이 1190선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한국 방문 역시 쉽지 않아서 예년보다 더 많은 한인 고객들이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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