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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카운티도 백신여권 도입 추진

식당 등 출입시 접종증명서 제시해야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가 백신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식당 등 공공장소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 법안은 워싱턴D.C.의 제도와 유사하다.  
식당, 술집, 극장, 체육관 등 거의 모든 실내 공공장소 입장시 백신증명서 제출이 필수다.  
카운티 의원 다수는 이 법안을 25일(화)까지 통과시키고 29일(토)부터 12세 이상의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3월1일부터는 5세 이상이 적용대상이다.  
 
전문가들은 특히 5-17세 어린이와 청소년의 백신 접종률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백신접종증명서는 실제 종이 카드 외에도 사진, 스마트폰 앱 등으로도 증명할 수 있다.  
식당 등 소매업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크리스틴 웰런스 변호사는 “ 2년여의 팬데믹 과정에서 식당을 통한 전염이 증명된 바는 없다”고 반발했다.  
하지만 종교적-의학적 이유로 인한 면책은 허용되며 병원과 종교시설, 그로서리 스토어, 도서관 등 정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에서는 백신증명서 없이도 출입할 수 있어 새 법률의 헛점이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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