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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바베큐 페스티벌 취소

동남부외식업협회협
"오미크론과 그로 인한 인력난 때문"

미동남부 외식업협회가 오는 4월 30일로 예정된 코리안 바비큐 페스티벌을 취소했다.

미동남부 외식업협회가 오는 4월 30일로 예정된 코리안 바비큐 페스티벌을 취소했다.

 
미동남부 한인외식업협회(회장 김종훈)는 오는 4월 30일로 예정된 코리안 바비큐 페스티벌(Korean BBQ Festival)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13일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의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과 참가업소들의 인력난으로 인해, 협회는 2022 코리언 바비큐 페스티벌 행사는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으니 양해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이 행사는 지난해 10월에 개최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 델타 확산으로 인해 올해 4월로 연기된 바 있다.  
 
협회는 "2019년 1만5000명이 참가한 성공적인 행사를 약 2년 정도의 장기화된 코로나 질병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진행을 못 하고 멈춘다는 아쉬움이 너무나 크다"면서도 "미련과 오기로 무리하게 버티는 것보다는 현명하게 판단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1년 행사준비로 발생한 경비지출로 인해 손실도 있었다"라며 "또다시 이런 손실을 당면한다면 협회로서는 재정적 문제가 심각히 발생할 수 있어 집행부에서 심사숙고해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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