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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승인·진단서 없이 구입 가능

코로나 검사 키트 Q&A
1인당 월 8개까지 가능
매디캘·매디케어는 제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0일 새로운 코로나 검사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보험사는 1인당 매월 최대 8차례까지 검사 비용을 보장해야 한다. 13일 LA타임스는 관련 세부사항들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누가 자격이 되나.
 
“새로운 지침에 따르면 민간 의료보험 가입자가 대상이다. 메디캘, 메디케어 혹은 다른 공공 프로그램 가입자들은 해당되지 않는다. 무보험자의 경우, 지역 커뮤니티 보건소(findahealthcenter.hrsa.gov)를이용하면 된다. 이와 관련, 행정부는 이번 달 내로 1억개 자가진단 키트를 각 가정에 배포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개인 사용 목적에만 가능한가.  
 
“그렇다. 연방 보건복지부(HHS)에 따르면 보험사는 재판매나 혹은 고용 상태 유지 목적으로 검사 키트를 구매 시 보험 처리해줄 의무가 없다. 만약 고용주가 정기적인 테스트 결과를 요구하는 경우, 모든 검사키트 비용을 보험사가 책임질 의무는 없다는 것이다.”  
 
-어떤 코로나19 검사가 포함되나.
 
“2020년 3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보건시설 및 약국 등에서 이뤄지는 코로나19 검사의 비용을 보험사가 담당하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번 바이든 대통령의 지침은 연방 정부가 승인한 모든 자가진단 키트까지 코로나19 검사 범위를 확장한 것이다. 현재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최소 17개의 가정용 신속 검사 키트를 승인했으며, 대부분이 항원검사다. 비용은 7~16달러 선이다. 그중 3개는 PCR 검사이고 가격은 75달러 이상이다.”  
 
-피보험자는 증상이 있어야 하나.  
 
“아니다. 보험사가 피보험자에게 사전 승인을 요구하거나 의사에게 진단서를 받아오라고 요구할 수 없다. 피보험자는 개인 및 가족의 안전과 안심을 위해 구매하더라도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단, 자가진단 키트 구매가 아닌 지역 보건 시설이나 약국, 클리닉, 검사소에서 직접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보험사에 비용을 청구하는 경우 특정한 증상이나 감염자 접촉 등 이유가 있어야 하고 단순히 안심을 위해서 검사받는 경우 비용을 상환받을 수 없다.”  
 
-보험 처리는 어떻게 되나.  
 
“제일 좋은 방법은 약국에 가서 보험 카드를 보여주고 무료로 검사 키트를 가져오는 것이다. 하지만 보험사와 약국, 온라인 판매처들에 따르면 아직 세부사항이 정해진 곳이 많지 않다. 현재까지는 일단 검사 키트를 자비로 구매하고 추후 보험사에 청구하는 것이 최선이다. HHS는 보험사가 약국 등 소매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보험가입자가 무료로 진단 키트를 받을 수 있고, 또 계약되지 않은 곳에서 진단키트를 구매 할 경우에는 비용에 제한을 두도록 권장했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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