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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이민 119주년…"한인 위상 높이자"

LA한인회 현기식

13일 LA한인회에서 열린 제119주년 미주 한인의 날 기념 현기식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 스티브 강 LA한인회 부회장,케이티 케이토나 10지구 수석보좌관, 리처드 김 LA시 검사, 존 리 12지구 시의원, 제임스 안 LA한인회장, 애런 폰스 신임올림픽경찰서장, 영 김 LA한인회 이사장. 김상진 기자

13일 LA한인회에서 열린 제119주년 미주 한인의 날 기념 현기식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 스티브 강 LA한인회 부회장,케이티 케이토나 10지구 수석보좌관, 리처드 김 LA시 검사, 존 리 12지구 시의원, 제임스 안 LA한인회장, 애런 폰스 신임올림픽경찰서장, 영 김 LA한인회 이사장. 김상진 기자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는 13일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해 한인회관 마당에 게양된 태극기와 성조기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현기식을 개최했다. 한인회는 매년 미주 한인의 날에 양 국기를 교체해 게양하는 현기식을 진행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존 이 시의원과 최근 올림픽 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애런 폰스 캡틴이 참석해 제임스 안 회장과 영 김 이사장과 새로 마련한 양국 국기를 게양하고 앞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제임스 안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아쉽지만 최소 인원을 초청해 간소하게 기념했다"며 "올해는 특히 LA 폭동 30주년을 맞는 만큼 한인사의 뿌리를 기억하고 미국에서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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