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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고정 모기지 3.45%…팬데믹 이후 최고

모기지 이자율이 상승하며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책 모기지 기관 ‘프레디맥’은 이번 주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 이자율 평균이 지난주보다 0.23%포인트 오른 3.45%라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3.05%였던 해당 이자율은 30일 3.11%, 지난 6일 3.22%에 이어 이번 주까지 3주 연속 오르며 2020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년 전 2.79%와 비교하면 0.66%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재융자로 인기인 15년 만기 고정금리 이자율도 지난주 2.43%에서 이번 주 2.62%로 올랐고, 5년 만기 변동금리 역시 2.41%에서 2.57%로 상승했다.
 


프레디맥의 샘 카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가파른 인플레이션 상승세로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전환한 데 따른 효과”라며 “아직 주택 매수세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집값 상승세가 더해지면 가까운 시일 안에 바이어들을 관망세로 돌아서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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