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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비자취득 급감…영주권·시민권도 줄어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한국인 이민·비이민 비자 발급이 급감했다.  
 
이는 지난 6일 국토안보부(DHS)가 발표한 2019~2020회계연도(2019년 10월~2020년 9월) 이민·비이민비자 발급 및 시민권 취득 통계에 따른 것이다.  
 
2019년 10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영주권(이민비자)을 발급 받은 한국인은 총 1만6244명으로 전년도(1만8479명) 대비 12.1%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멕시코·인도·중국 등에 이은 10위권에 해당하고, 전체 영주권 발급자 70만7362명 중 2.3%를 차지한다.  
 
전체 영주권 발급 건수는 70만7362건으로 전년도 발급 건수 103만1765건과 비교할 때 3분의 1 가까이(31.4%) 줄었다.    
 
이는 2020년 3월부터 전국을 강타한 코로나19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2019년 하반기에 월 평균 9~10만 건이 발급되던 영주권 발급 건수는 2020년 3월 들어 월 2만 건 내외로 급감했다. 이후 8월 들어 월 4~5만 건으로 서서히 증가했지만 회계연도 내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했다.    
 
시민권 취득 한인은 팬데믹 기간 중 더 확연하게 감소했다.
 
이 기간 중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은 총 1만1350명으로 전년도(1만6298명) 대비 30.4% 감소했다. 전체 시민권 취득자도 전년(84만393명) 대비 4분의 1(25.2%)이 감소한 62만8254명에 머물렀다.  
 
시민권 취득자는 멕시코 출신이 가장 많았고, 이어 인도·필리핀·쿠바, 중국 순으로 한국은 12위를 차지했다.  
 
한인 시민권 취득자를 주별로 보면, 뉴욕에서 807명, 뉴저지에서 608명이 시민권을 획득해 캘리포니아(3176명)·조지아(991명)·텍사스(834명)에 이어 4·5위를 차지했다.  
 
비이민 비자 발급은 그 감소폭이 더 컸다. 2019~2020회계연도 한국인이 발급받은 비이민 비자는 총 112만13건으로 전체(3717만6105)의 3%를 차지했다. 이는 전 회계연도 발급건수 240만 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F·J 비자 발급은 6만2117명, H-1B·E2·L비자 등 취업 관련 비자 발급은 2만7578명으로 각각 전년도(12만2867명·5만901명)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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