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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수혜자 1월도 최대지원금

뉴욕주, 2억3000만불 예산 추가지원
160만가구 277만명 1월 최대수령액

 뉴욕주가 푸드스탬프(SNAP) 수혜 주민에 2억3000만 달러 규모의 예산을 추가 지원해 이번 달 모든 수혜자가 최대 수령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2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연방 지원금 2억3000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받아 총 160만 가구, 277만명의 SNAP 수혜자들이 1월에 최대 수령액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호컬 주지사는 “팬데믹의 어려움을 견디면서 많은 주민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추가 혜택은 뉴욕주 전체의 식량 불균형을 사라지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비가 추가로 필요한 만큼, SNAP 추가기금이 어려운 가구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봤다.  
 
SNAP 예산 추가지원은 일반적으로 SNAP 프로그램으로 월 최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제공된다. 이미 최대 수령액(4인 가구 기준 835달러)을 받고 있는 가구는 최소 95달러의 추가 지원금을 받게 된다.
 


뉴욕시 외 모든 카운티의 SNAP 수혜 가구들은 12일부터 21일 사이에 이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뉴욕시 5개 카운티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추가 혜택을 게시한다. 주지사실은 SNAP 신청자가 팬데믹 초기 급증한 뒤 높은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SNAP 지급액은 수령인이 기존에 받는 전자계정으로 직접 전달되며, 전자식 푸드스탬프인 EBT(Electronic Benefits Transfer) 카드로 쓸 수 있다. 추가 제공된 혜택도 일반 SNAP과 마찬가지로 공인된 소매 식품점에서 식품을 구매하는 데 쓸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SNAP 혜택은 자동으로 다음 달로 이월된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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