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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계획도시 어바인

4년 연속 살기 좋은 도시 1위
지난해 집값 25% 이상 상승

 한국에서 인지도가 높고 미국에서 여섯 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고, 특히 오렌지 카운티에서도 4년 연속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어바인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역사적으로 어바인 지역은 아메리카 인디언 통바족이 2000년 전부터 거주하던 지역이었다.  
 
1864년 제임스 어바인 등이 멕시코 토지를 부여받아 목장을 운영하면서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전통적으로 어바인 랜치를 비롯해 목장과 농장 등의 농업이 주를 이루는 농촌 마을이었다.  
 
1960년대 민간개발 업체인 어바인컴퍼니를 중심으로 건축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계획도시를 건설했다. 그리고 마침내 약 50여년 전 1971년 12월 어바인이란 이름으로 도시가 공식 명명되었다.
 


어바인은 LA 다운타운으로부터 남쪽으로 40~45마일 정도 떨어진 캘리포니아 남부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도시다. 신흥부호들과 상당수의 한인이 살고 있다.  주변 인접 도시로는 샌타애나, 터스틴, 코스타메사, 뉴포트비치, 라구나 힐 등이 있다.  
 
어바인 주변으로는 세 개의 프리웨이와 한 개의 톨웨이가 지나고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가장 중요한 5번 프리웨이가 남북으로 지나고 있고 그 외에 405번, 73번, 241번과 톨웨이인 261번 등이 지나가고 있다.
 
인구분포도를 살펴보면 어바인 지역은 아시아인 42.8%, 백인 39.3% 그리고 기타 17.9%로 중국의 부호들이 대거 이주해 오면서 아시아인의 비율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현재 어바인 거주 인구는 30만을 넘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여전히 많은 투자자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거주자 평균 연령도 33세로 매우 젊은 신흥도시임이 틀림없다.  
 
도시 동쪽에 위치한 첨단 산업단지인 어바인 스펙트럼에는 브로드컴, 엘러간, 게이트웨이 등의 기업 본사가 입주해 있다. 거주자들의 평균 인컴이 11만 달러로 매우 높으며 이에 따라 범죄율도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낮은 도시이다.  
 
교육환경 또한 오렌지 카운티의 8학군이라 불려질 정도로 수준이 매우 높다. 어바인 통합교육구에는 5개의 공립학교와 1개의 사립고등학교, 8개 중학교 그리고 24개의 초등학교가 있다. 이 학교들 모두가 10점 만점에서 9~10점을 받은 학교들이다.
 
어바인은 올드 어바인과 뉴 어바인으로 나뉘기 시작했다. 현재 뉴 어바인은 북쪽과 남쪽으로 새로이 개발되고 있다. 남동쪽으로는 오차드 힐, 그레이트 파크, 이스트 힐이 대표적인 신흥지역으로 많은 한국 연예인들이 살고 있어 한인들에게 더욱 관심이 있는 지역이다.  
 
어바인 주택가격은 부동산 센서스에 의하면 2019년 89만 달러였던 중간 주택가격이 2020년 95만 달러였으며, 주택가격이 가장 크게 상승했던 2021년 평균 25% 이상의 집값 상승을 계산해 보아도 현재 어바인 주택 중간가격은 120만 달러가 넘을 것이다.
 
좋은 동네의 부동산 가격은 대체로 오를 때에는 급속하게 오르고 내려갈 때는 서서히 소폭으로 내려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여전히 이자는 3%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셀러마켓은 지속하고 있다. 아직도 괜찮은 매물이 나오면 오퍼는 넘치게 들어오고 있다.  
 
만약 지금 주택구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넓고 깨끗한 어바인을 한 번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문의: (657)222-7331

애니윤 / 뉴스타부동산 플러턴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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