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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단체장 신년 인터뷰] “평화 통일 공감대 확산 주력 김동수 OCSD평통 회장

연방의원 대면 설득
차세대 애국심 함양

김동수 회장

김동수 회장

“올해는 한반도 평화 통일에 관한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겠습니다.”
 
김동수(사진)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 지역협의회(이하 OCSD평통) 회장이 밝힌 올해 활동의 키워드다. 김 회장은 “한반도 통일은 한국 국민은 물론 한인 기성 세대와 차세대가 함께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민족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OCSD평통은 지난 8일 신년 하례식에서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위한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김 회장은 “평화를 위한 확고한 의지를 미주 지역 모든 협의회 중 우리가 가장 먼저 결의문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 평화 통일이 미국의 이익에도 부합한다는 점을 OCSD평통 관할 지역 내 연방 상, 하원의원들을 만나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신년 하례식에서 K-평화 독서 클럽 창설도 발표했다. “공감대 확산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자문위원이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철학을 가져야 한다. 배기찬 전 한국 평통 사무처장의 ‘코리아 생존 전략’을 처음 읽을 책으로 정했다. 2월 말 세도나에서 가질 워크숍에서 많은 자문위원들이 이 책에 관한 감상문을 발표하고 토의하게 된다.”
 


OCSD 평통은 오는 28~30일 애너하임에서 개최할 미주 지역 운영위원회와 간부 위원 워크숍 준비도 서두르고 있다. 이 행사엔 미주 권역별 20개 지역협의회 회장, 간사, 공공외교위원장, 상임위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OCSD 평통은 여름께 북향민(탈북민을 부르는 다른 표현) 초청 가족 야유회 개최를 추진 중이다.
 
8월엔 OC에서 열릴 광복절 기념 뮤지컬 ‘도산’ 공연을 후원한다. 김 회장은 “한인 차세대에게 도산 정신을 일깨우고 애국심을 키워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모든 행사가 의미 있게 진행되도록 한인 단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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