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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패스워드 반복 사용 마세요”

뉴욕주검찰 크리덴셜 스터핑 해킹 주의보
패스워드 정기적으로 변경하는 등 주의해야

다수의 온라인 계정에 동일한 패스워드를 사용할 경우 신종 해킹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온라인 계정에 같은 암호를 반복해서 사용하는 경우 ‘크리덴셜 스터핑’ 해킹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면서 이에 대해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크리덴셜 스터핑은 시스템에 침입한 해커들이 다른 사이트 등에서 미리 입수한 개인정보를 통해 금융계좌 웹사이트에 접속해 피해를 입히는 식의 신종 사기 수법이다. 이들 해커들은 특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짧은 시간내에 수만 번의 온라인 로그인 시도를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들어 이같은 크리덴셜 스터핑 해킹 시도와 이로 인한 피해가 급증했다.  
 
한 인터넷보안회사는 미 전역에서 2020년 한해 동안에만 1930억건 이상의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 시도가 감지됐다고 전했다. 또 뉴욕주 검찰의 조사에 따르면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으로 인해 17개의 금융기관에서 110만개 이상의 계정 손상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 검찰은 이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각 온라인 계정별로 개별적인 패스워드를 사용할 것 ▶패스워드를 정기적으로 변경할 것 ▶로그인 시 이메일이나 문자로 일회성 코드 전송받는 식의 추가 보안 인증을 활용할 것 ▶온라인 계정에 무단 활동 및 거래 흔적이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발견된 경우 신고할 것 등을 당부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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