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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나가는 해, 오는 해

산 넘고 산 넘어 헐떡이며
 
어찌어찌 한 해를 살아냈다
 
잘했다고 나를 토닥여준다
 
 
 
한순간 한순간이 귀하거만
 
때로 불안하고, 허무하고
 
막막하기도 했었다
 
 
 
지나간 시간에 대한 후회
 
이루지 못한 것들에 대한 미진함
 
모두 잠시 미루어 놓고
 
잠깐 휴식을 취하련다
 
 
 
새해에  
 
힘을 내서
 
꿈을 꿈기로
 
다시 시작을 해 보기로
 
마음을 다독인다
 
 
 
꿈은 삶을 지탱케 한다

최화성 /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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