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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일원에 3~6인치 눈 예보

첫 폭설 예보 출근길 대란 우려
전철 기관사 21% 병가 운행차질

뉴욕시 일원에 올겨울 첫 폭설이 예보되면서 출근길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국립기상청(NWS)은 6일 오후 7시부터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북부 뉴저지 일원에 3~6인치 폭설이 7일 정오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히면서 6일 오전 12시부터 7일 오후 12시까지 겨울날씨 주의보(Winter Weather Advisory)를 발령했다.
 
뉴욕시 교통국(DOT)은 원활한 제설 작업을 위해 7일부터 8일까지 요일별 교대주차 규정(Alternate Side Parking)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눈은 7일 오후부터 날씨가 맑아지면서 그칠 전망이지만, 이날 최저온도가 화씨 22도, 최고 온도가 35도로 주요도로 곳곳에서 결빙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어 출근길 대란이 우려된다.
 


시 교통국은 6일 오후부터 제설차량을 투입해 주요도로에 염화칼슘 등 제설자제를 살포하는 작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뉴욕시 전철을 운행하는 기관사 10명 중 2명 이상이 병가를 내면서 정상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6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전철 기관사 인력 총 6300명 중 1300명(21%)이 이번 주에 병가로 쉬게되면서 B·W·Z노선의 운행이 취소되고, 일부 노선에서 운행이 지연·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버스기사 총 1만2000명 중 3100명이 이번 주 병가로 쉬게 되면서 정상 운행률이 85%로 떨어졌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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