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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캐나다라인 캡스탠역 공사로 제한 운행

10일부터 2월 2일까지 1개 철로만 이용

브릿지포트에서 리치몬드-브릿지하우스

 캐나다라인 기존 구간에 새로 역을 추가 공사를 진행하면서 약 한 달 간 공사구간 철도를 복선이 아닌 단선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트랜스링크는 오는 10일부터 2월 2일까지 브릿지포드와 리치몬드-브릭하우스 역 사이는 한 개 철로만 임시 운행한다고 5일 발표했다.
 
 
 


캐나다라인 기존 노선 사이에 새로 캡스탠 역Capstan Station)을 건설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리치몬드-브릭하우스와 애버딘, 그리고 랜스도운역 사이를 이용하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13세에서 18세 사이의 승객의 경우 일부 해당 구간 이용시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요일별 할인 시간을 보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서비스 개시 시간부터 오후 4시까지다. 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며, 일요일은 혜택이 없다.
 
 
 
아울러 트랜스링크는 해당 구간 전철 배차 간격이 길어진다는 점을 감안해 추가로 버스 운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밴쿠버국제공항으로 가는 노선은 차질이 없이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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