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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익환 골프교실] 스콰트ㆍ스트레칭이 비거리 늘린다

장타의 비결 (415)

 장타를 치려면 먼저 몸의 하체 근육과 유연성을 우선 키워야한다. 하체 근육은 몸통 근육과 함께 체중이동 혹은 임팩트 순간에 강한 파워를 만들어 내는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튼튼한 다리는 견고한 스윙을 받쳐주는 받침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체 단련을 통해 든든한 발사대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나 한때 골프여제로 군림했던 아니카 소렌스탐 역시 지속적으로 근력과 유연성을 기르는 훈련을 게을리하지않는 것으로 널리 잘 알려져 있을 정도다. 특히 '스콰트 (squat)'라는 자세는 양쪽 무릎을 어깨 넓이만큼 벌린 다음 양다리를 거의 수직으로 앉고 이때 상체는 곱게 피고 45도 정도 앞으로 기울기를 유지해주는 자세이다.  
 
스콰트가 근육발달에 좋은 이유는 온몸을 자극해서 호르몬 작용을 이끌어 내면서도, 우리 몸에서 근육이 가장많은 하체 쪽의 근육을 단단히 키워 주기 때문이다. 계단 오르기 운동도 하체 근육발달에 한몫을 톡톡히 한다.  
 
다음은 유연성이다. 장타의 제 1 핵심으로 완만한 스윙을 유지하게끔 만들어준다. 주말골퍼들이 거리를 쉽게 늘리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하다. 굳은 몸으로 원하는 스윙을 만들 수 없다. 완벽하지 못한 스윙에서 장타가 나올 리는 더욱 만무하다. 유연성이 좋아지면, 근육이 부드럽게 잘 늘어나 백 스윙이나 다운스윙 시 궤도가 자연스럽게 커지고 헤드스피드도 빨라진다. 또한 큰 근육을 이용해  스윙의 전체적인 움직임이 향상되기 때문에 비거리도 당연히 늘어난다.  
 
유연성을 늘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스트레칭이다. 앉아서 양발을 최대한 벌리는 자세에서 왼쪽 팔로 오른쪽 발끝을 잡는다든지 마치 기지개를 피듯 양팔을 하늘 높게 뻗는 자세 등은 라운드 시작 전에 반드시 필요한 스트레칭이다. 너무 과격하지 않게 조금씩 스트레칭 강도와 횟수를 늘려가면서 몸의 유연성을 높여야한다.
 
PGA Professional·샌드캐년CC 디렉터
(818)731-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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