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신년 인사] "약자 배려하는 한 해 기원"

이승우 LA평통 회장

코로나 여파에서 다소 벗어나 일상의 소중함을 맛보게 해주었던 2021년을 뒤로하고 임인년 2022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통해서 남의 불행이 바로 나의 불행이 될 수 있음을 체험케 한 해였습니다. 나와 남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실감케 한 고마운 한 해였습니다.  
 
2022년 임인년은 좀 더 나은 일상으로의 회귀를 기대합니다. 검은 호랑이 해라는 말처럼 용맹스럽고 진취적인 기상으로 경제활동을 해나기를 기원합니다. 동양학에서 검은색이 물을 상징하는 만큼  사회생활에서새해에도 타인에 대한 유연성과 포용성을 한인 각자가 견지해낸다면 따뜻한 한인타운을 만들어 낼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경제가 어렵습니다. 물가는 천정부지로 뛰고 있습니다.  경제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 때입니다. 한인 타운 내 노약자와 장애인들은 뛰는 물가만큼 생존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사회적 약자도 우리와 연결되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많은 한인 단체들을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한 해일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께 불우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요청드립니다. 그렇게 될 때만  한인타운 내의 사회적 약자는 한층 더 보호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될 때만은  살기좋은 한인타운이라는 이름표를 우리 모두가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LA평통도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