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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민원업무 크게 늘었다

작년 민원업무 처리실적 발표
격리면제서 2만건 이상 발급

표

2021년 한해동안 주뉴욕총영사관이 처리한 민원이 전년도 대비 두배 가까이로 증가했다. 이는 대부분의 민원이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하는 정도로 증가한 데다 해외 백신접종자에 대한 격리면제서 발급 업무가 2만건 이상 몰린 데 따른 것이다.  
 
뉴욕총영사관이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집계한 ‘2021년 민원업무 처리 실적’에 따르면 격리면제서 발급 2만981건을 포함해 총 6만5618건의 민원업무가 한해동안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처리된 3만7254건에 비해 76.1% 증가한 것이고, 팬데믹 이전인 2019년 5만5801건에 비해서도 17.6%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민원업무 처리 건수의 증가는 작년 7월부터 시작된 해외 코로나19 백신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직계가족 방문 사유 격리면제서 발급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중단된 격리면제서 발급은 4개월간 시행됐음에도 총 2만981건이 발급됐다.  
 
격리면제서 발급을 제외할 경우 연간 민원처리 실적건수는 총 4만4637건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80% 수준에 머물렀지만, 2020년 대비 19.8% 증가했다.
 


여권과 비자 발급이 각각 7942건 및 1344건, 공증 1만1500건이 시행되는 등 대부분의 민원업무가 팬데믹 1년차때 급감했던 것에서 회복돼 평상시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관계등록(2019년 대비 64.0% 증가)과 공인인증서 발급 건수(35.9% 증가)는 팬데믹 이전보다도 크게 증가해 한국방문이 어려운 데 따른 발급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작년 9월부터는 뉴욕총영사관 민원 서비스 수수료 결제시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돼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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