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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정치인의 품격

올해 한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간 후보들의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정치의 수준을 추락시키는 선거판을 보고 있자니 한심스럽다.  
 
치졸한 싸움은 이제 그만 두고 정책 대결로 정정당당하게 겨뤄야 한다. 어느 후보가 되든 대통령은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앞날을 책임지는 자리다. 서로간 가족 약점만을 가지고 싸우면서 어떻게 국민들에게 국가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겠는가.  
 
국민들이 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 각 정당 후보들의 됨됨이와 정치철학을 면밀히 살펴 과연 누구에게 국가를 맡겨야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정치인에게는 지켜야 할 품격과 위상이 있다. 선거 승리에 급급해 대통령이 지녀야 할 품격마저 버리는 후보에게 국민은 절대 표를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최성근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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