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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김, SBS 국장에 임명

5세 때 이민 온 한인 1.5세 변호사
뉴욕시 소기업 지원부서 책임 맡아

 한인 케빈 김 변호사(사진)가 뉴욕시 소기업 지원 정책을 총괄하는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SBS) 책임자로 임명됐다.  
 
지난해 31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SBS를 포함한 관광, 이민서비스 등 시정부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중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 국장에 케빈 김 변호사가 임명돼 한국계 최초로 SBS 국장이 된 것이다.  
 
지난 2009년 뉴욕시의원(19선거구) 후보로 도전했다가 본선거에서 아쉽게 떨어졌던 김 변호사는 지난 2014~2016년 아시안 최초로 뉴욕주 주류국 커미셔너를 역임하고 지난 2017년에는 한인 최초로 뉴욕시립대(CUNY) 이사에 임명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초에는 연방정부 산하 아시안 미국인·하와이 원주민 및 태평양섬 주민자문위원회(AANHPI) 위원으로 지명돼 아시안 커뮤니티 기회 증진과 인종 증오범죄 대응 정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변호사는 5세때 미국으로 이주해온 한인 1.5세다.  
 
퀸즈 베이사이즈 타운젠드해리스고교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학에 진학해 동아시아학 학사와 사회학 석사는 받았으며, 1999년 컬럼비아로스쿨을 졸업했다.  
 
이후 데니 친 연방항소법원 판사의 서기로 활동했고 2006년부터는 개리 애커먼 연방하원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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