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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단체 7개 합동 신년 하례식 취소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여파"

애틀랜타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한인 단체들이 2년 만에 계획했던 2022년 합동 신년하례식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전격 취소됐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 애틀랜타한인회(차기 회장 이홍기),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차기 회장 썬 박),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차기 회장 박남권), 미동남부 베트남전쟁참전유공자회(차기 회장 여봉현), 조지아한인식품협회(회장 김백규), 조지아한인도매인협회(회장 라이언 김)는 다음 달 8일 오후 4시 노크로스에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2022년 신년 하례식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최병일 연합회장은 29일 본지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인지됨에 따라 당초 2022년 1월 8일 개최할 계획이었던 7개 단체 합동 신년하례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협조해 준 각 단체와 임원진의 수고에 감사드리고, 한인 동포분들에게 사과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2022년은 임인년으로 임(壬)은 흑색, 인(寅)은 호랑이를 의미하는 '검은 호랑이의 해'다. 최 회장은 "흑호는 힘이 넘치고 열정이 있으며 정직하다고 한다"면서 "대망의 새해에 애틀랜타 한인사회가 호랑이의 힘을 받아 모든 일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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