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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 헨리 김 행장 연봉 45만불…올 1월 비해 13% 인상

헨리 김 PCB 행장

헨리 김 PCB 행장

지난 8월 일찌감치 5년 연임을 확정한 헨리 김 PCB 행장(사진)의 기본 연봉이 정해졌다.
 
은행의 지주사 PCB뱅콥이 29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한 자료(8-K)에 따르면 기본 연봉은 45만 달러이며 2022년 1월 1일에 양도제한조건부 주식 2만5000주가 제공된다. 올 1월 기본 연봉이 40만 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13%(5만 달러)가 오른 것이다.
 
이상영 PCB뱅콥 이사장은 “김 행장이 취임 후 나스닥 상장 더불어 자산 규모 21억 달러(올 3분기 기준) 은행으로 성장했다”고 연봉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김 행장은 지난 2018년 1월 PCB 행장에 취임했으며 지난 8월에 임기 5년의 연임 계약을 마쳤다. 그는 당시 “뉴욕, 뉴저지, 텍사스, 조지아 등 타주 영업망 확대와 자산 건전성 확보를 통해임기 내에 자산 규모 40억 달러가 넘는 건실한 은행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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