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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한인회 차기 회장에 현 오대석 회장

26일 이사회서 선출…2년 임기 수행
새 이사진·정관 개정·명칭 변경 의결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 한인회 차기 회장에 오대석 현 회장이 선출됐다.
 
팰팍한인회는 26일 팰팍 브로드애비뉴 아우랑 식당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중에 타계한 고 최용식 전 회장의 뒤를 이어 잔여 임기를 대행하고 있는 오대석 회장을 2022년부터  2년 임기를 수행할 차기 회장으로 뽑았다.
 
이날 이사회는 오대석 차기 회장 선출과 함께 ▶새로운 이사진 구성 ▶정관 개정 ▶명칭 변경 ▶2021년 결산안 등 주요 안건을 함께 처리했다.
 
참석자들은 내년부터 2년 동안 팰팍한인회 활동을 지원할 새 이사진과 감사로 ▶고문: 안용진·원유봉·앤드류 김 재단 ▶이사: 김광수·김지혜·종 리·박 차·방시안·오성자·이성우·이종욱·장대순·장만자·제임스 송·조수연·서니 한·홍순완 ▶감사: 종 리(CPA)·이성우씨를 각기 임명했다.
 
또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앤드류 김 재단과 김광수·김지혜·박차수·오성자·장대순·장만자·조수연 이사는 한인회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일부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어 참석자들은 팰팍한인회의 영문 명칭을 ‘PPKAA: Palisades Park Korean American Association’으로 개정하기로 의결하는 한편 고 한용식 회장의 타계 이후 진행한 각종 사업과 관련된 수입 지출 내역인 2021년 결산안을 심의 통과시켰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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