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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자매도시 한국위원회 송년회 열어

한 해 마감하며 내년 계획 논의해

지난 14일 오로라 국제 자매도시(CEO 칼린 쇼브)의 한국위원회가 호건 위원장의 오로라 자택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오로라 국제 자매도시(CEO 칼린 쇼브)의 한국위원회가 호건 위원장의 오로라 자택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오로라 국제 자매도시(CEO 칼린 쇼브)의 한국위원회(위원장 베키 호건)가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저녁 6시에 호건 위원장의 오로라 자택에서 열린 이날 송년회는 2021년의 마지막 한국위원회 회의도 겸한 행사였다. 이날 모임에서는 CEO인 칼린 쇼브씨를 비롯해, 베키 호건 한국위원장, 데비 헌터 오로라 국제자매도시 위원회 의장, 로튼 신사토 일본위원회 임원부부, 프리실라 란 콜로라도 공화당 부의장을 비롯해 이상훈, 이승우, 손미정, 이동우, 제니퍼 김, 한기표 등 한국위원회 멤버들이 다수 참석했다. 또 송년회를 위해 H-마트와 앵그리 치킨에서는 김밥과 잡채, 치킨을 제공했다.이날 회의에서 한국위원회는 내년부터 매달 열리는 정기회의 일정을 매달 세번째 목요일을 네번째 목요일 6시로 변경했다. 또 2021년에 처음 개최한 이후 연례행사로 열기로 한 자매도시 골프대회 일정이 내년 8월 26일 목요일에 오로라에 소재한 커먼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열겠다고 확정했다. 자매도시측은 8월 21일에 열리는 글로벌 페스트와 일정을 조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쇼브 CEO는 “올해는 급하게 골프대회를 열기로 해서 촉박한 일정으로 인해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이제 내년 일정이 확정된 만큼 넉넉한 준비시간을 통해 한인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커뮤니티에서도 참여를 유도해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또한 올해 디자인된 코리아타운 로고의 창문 스티커를 공개하며, 코리아타운 내에 위치한 다양한 비즈니스들에게 이 스티커를 제공해 많은 사람들이 코리아타운의 존재를 알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아 타운은 실질적인 한인타운이라기 보다는 상징적인 가상 타운으로서, 다양한 인종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오로라시에서 코리아타운이 당당히 존재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컨셉으로 전국적으로도 최초로 시도되는 가상의 공간이다. 오로라 국제 자매도시 측은 가상 코리아 타운이 성공적으로 자리잡게 되면 이러한 가상 도시 컨셉을 에티오피아,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다른 민족들에게도 적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베키 호건 위원장은 “한인 커뮤니티를 발전시키고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봉사하고 싶은 사람은 오로라 자매도시 한국위원회에 언제든지 연락해달라. 한인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복받는 새해를 맞이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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