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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 폭풍 두 개 온다…일부 지역 홍수 경보령

남가주 일부 고지대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은 23일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남가주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고도 6500~7000 피트 이상 산간지대에서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스키 리조트들에 1~2인치 눈이 쌓이고,  
 
산간지대 도로들에 눈보라가 치며 강설량이 1~2인치에 달할 전망이다.
 
첫 번째 폭풍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오고 크리스마스에 두 번째 폭풍이 오면서 산간지대 기온이 20도대로 내려간다. 또 24일에 고도 4500 피트 이상, 주말 들어선 4000 피트 이상에도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홍수가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오렌지카운티 실버라도, 윌리엄스 등 지역은 23일 오전 8시에 이미 홍수 경보령을 내렸다. 당국은 특히 신체 부자유자들의 경우 즉각 대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미 일부 거리는 통제된 상태다.    
 
오렌지카운티의 프랭크 김 CEO는 “최소 0.5 인치의 폭우가 예상된다”며 “0.25 인치의 비만 와도 산사태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기상청은 오렌지카운티 인랜드와 해변 지역에 23일 저녁부터 24일 오전까지 홍수 주의보를 내렸다. 일부 산간지역에 3~6인치 강우량이 예상된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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