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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원 최고령 한인 110세로 별세

1911년생 이애경 할머니
1978년 도미, 뉴욕 정착

뉴욕일원 한인사회 최고령자로 알려진 이애경(안나) 할머니가 지난 21일 퀸즈 엘름허스트 병원에서 만 11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11년 10월 15일 출생인 이애경 할머니는 1978년 도미, 뉴욕에 정착했다. 그린포인트 성당에서 영세를 받았고, 슬하에 3남 4녀를 뒀다. 손자녀 13명, 증손자녀 12명이 있다.  
 
중앙장의사 관계자는 “중앙장의사 33년 역사 속에 이 할머니가 뉴욕 일원 한인사회 최고령자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뷰잉서비스는 오는 27일 오후 중앙장의사에서 가족중심으로 이뤄진다. 장례미사는 오는 28일 우드사이드 세바스찬 성당에서 진행된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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