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LA 하루 신규 확진 6500명으로 급증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지배종이 되면서 LA 지역 확진자가 하루 3000~6500명대로 급증했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은 입원환자 증가에 대비해 병원시설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부스터샷도 꼭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은 22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09명(신규 사망자 16명) 이상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신규 확진자 3052명(신규 사망자 2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숫자다. 공공보건국 측은 올해 가장 많은 확진자 급증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진단검사 확진율도 4.5%로 일주일 전인 1.9%보다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날 오미크론 변이 추가 확진자도 162명이나 보고됐다.  
 
정치전문 매체 더힐은 LA카운티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KTLA뉴스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는 일주일 전보다 3배 늘었다. 지역별 환진자 차이도 컸다. 지난 11일부터 17일 사이 LA카운티 내 확진자가 가장 많은 커뮤니티 지역은 멜로즈 194명, 노스 할리우드 189명, 셔먼 오크스 186명, 할리우드 166명, 베니스 124명, 우드랜드힐스 104명, 엔시노 102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확진자가 가장 적은 커뮤니티 지역은 벨에어, 비벌리 크레스트, 비벌리힐스, 크레스트뷰, 베벌리우드 등 부촌이었다.
 
한편 LA카운티공공보건국은 LA지역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264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 바버라 페러 국장은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형재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