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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자연재해 대비

주택소유주 지진보험 추가 필요
침수지역 FEMA에서 주소로 확인

 캘리포니아는 겨울이 그리 길지 않지만,  짧은 겨울 시즌에 1년 강수량이 집중되어 있어 이맘 때는 비에 대비해야 하는 지역이 많아진다.
 
지붕을 보수하고 상하수도 및 배수로를 점검하며 겨울을 맞이한다. 또한 여름에 산불이 난 지역에서는 산불 피해도 피해지만 산사태의 위험도 생길 수 있어 캘리포니아는 항시 산불과 홍수 피해에 대비해야 하는 지역이 되고 있다.    
 
남가주는 홍수 피해가 크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무시하면 안 된다. 침수 피해가 아니더라도 지반이 습할 확률이 높아 곰팡이 혹은 집 파운데이션이 깨지는 피해도 더욱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침수지역 확인은 연방재난관리청(FEMA) 사이트에 가서 해당 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알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캘리포니아 산불만큼 주택에 위험 요소는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매년 수백 수천 명의 피해자와 수십억 달러의 피해 등으로 많은 주택 구입자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재해이기도 하다.  
 


화재 위험 심각도가 매우 높은 지역에 건설된 구조물에는 지붕, 창문, 다락방 환기구 등에 대한 추가적인 내화의 기준 설비도 있다. 2021년 7월 1일 이후 화재 위험 심각도가 높거나 높은 구역에 있는 부동산을 판매할 때 규정을 준수하는 방어 가능한 공간 검사 문서가 필요하다.      
 
캘리포니아가 다른 주보다 지진 위험이 높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결과적으로 부동산이 지진 단층 지역 내에 있는지는 자연재해 공개의 핵심 부분이다.  
 
지진 단층 구역은 주택이 단층선 위 또는 매우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심각한 지진 활동의 위험이 있는 지역을 나타낸다. 캘리포니아에는 1만5000개 이상의 지진 단층이 있다.  
 
이 때문에 주에 대한 주택소유주 보험은 일반적으로 지진 피해를 보상하지 않는다. 주택소유주는 캘리포니아 지진 당국을 통해 추가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고려해 봐야 한다.      
 
집을 사든 팔든 NHD(Natural Hazard Disclosure) 보고서를 간과하면 안 된다. 구매자로서 이 정보는 자산이 직면한 잠재적 위험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추가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지 또는 집을 보호하기 위해 추가 조처를 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주택 구입 후 발생하는 피해를 보상받기 위한 주택보험에 가입하면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부터 재산을 지켜 준다. 위험 구역에 위치한다고 해서 집이 재난의 위험에 처해 있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이는 더 높은 주택 보험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부동산을 찾기는 쉽지 않다. 공급 부족이 계속되는 한 주택시장 가격 상승과 멀티 오퍼는 계속될 것이고, 여전히 부동산 구매가 어렵긴 할 것 같다.    
 
부동산 시장이 다사다난한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2022년에도 내 집 마련의 꿈을 함께 꿈꾸는 조언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문의: (213)718-7733

윤소야 / 뉴스타부동산 풀러턴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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