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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홈오너 밀린 모기지 지원…최대 8만 달러까지 지급

캘리포니아 주정부가코로나19팬데믹기간 동안 주택 융자금을 제때 갚지 못한 홈오너들을 구제한다.
 
연방 재무부의 승인을 받아 시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팬데믹기간 동안 주택담보 대출 상환금이 밀린 홈오너들의 밀린 융자금을 주정부가 대신 갚아주는 것으로, 가주는 10억 달러의 예산을 배정했다.  
 
지난 20일 홈오너 구제 프로그램 가동을 발표한 개빈 뉴섬 주지사는 "밀린 담보대출금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택 소유자들이 있다"며 "팬데믹으로 누구도 집을 잃는다는 두려움을 갖고 살아서는 안 된다. 세입자와 집주인을 지원한 것처럼 주택 소유자들에게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 프로그램에 따르면 홈오너는 최대 8만 달러까지 연체된 모기지 융자금을 지원받는다. 지원받은 융자금은 주 정부에갚지 않아도 된다. 단, 밀린 모기지 융자금은 주 정부가 직접 해당 은행이나 프로그램에 지급한다.  
 


해당자는 카운티 중위소득의 100% 미만이어야 하며, 단독주택이나 콘도, 조립식 주택을 소유하고 있고 2020년 1월 21일 이후 팬데믹으로 경제적 타격을 받은 가주민이어야 한다.  
 
신청서는 '모기지 구제 프로그램' 웹사이트(CaMortgageRelief.org)를 오픈하는 대로 접수할 예정이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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