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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21, JC페니 매장 입점…파산 보호신청 양사 상생 모색

젊은 소비자층 타깃 의류 판매

포에버21이 JC페니에 입점한다. 코스타메사의 사우스코스트 쇼핑몰의 포에버21 매장. 박낙희 기자

포에버21이 JC페니에 입점한다. 코스타메사의 사우스코스트 쇼핑몰의 포에버21 매장. 박낙희 기자

포에버21이 자체 매장 540곳 외 JC페니 100개 백화점에 입점한다.  
 
파산보호 신청을 하면서 위기를 겪었던 포에버21과 JC페니는 매장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상생을 위한 본격적인 협업 마케팅 캠페인에 돌입했다.  
 
한때 전국에 790개 매장을 운영한 포에버21이 2019년 파산보호 신청을 한 데 이어 지난해 5월 118년 역사의 중저가 백화점인 JC페니도 파산 절차를 밟았다.  
 
 뉴저지 기반 SPARC 그룹은 지난해 2월 글렌데일 갤러리아 소유주인 브룩필드 프러퍼티와 함께 포에버 21을 8100만 달러에 인수를 위한 입찰을 시작했다. JC페니도 쇼핑몰 전문 부동산 회사인 사이먼 프로퍼티그룹과브룩필드파트너스 컨소시엄이 8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파산을 모면하고 계속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SPARC 그룹 어텐틱 브랜드의 최고책임자 재러드 웨버는 “포에버21의 Z세대 고객이 JC페니 고객과도 일치한다”며 “두 회사의 창의적인 브랜드 출시와 마케팅 협업이 시너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에버21의 장도원과 장진숙 대표는 지난 1984년 1만1000달러 자본금으로 포에버 21을 설립했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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