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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면허증•신분증 갱신 유예기간 또 연장

내년 3월 31일까지로 최종 3개월 연장

제시 화이트 장관 [로이터]

제시 화이트 장관 [로이터]

일리노이 주가 운전면허증 및 신분증 갱신 유예기간을 추가 연장했다.  

 
제시 화이트 일리노이 주총무처장관은 17일 "2022년 1월 1일까지 연장됐던 운전면허증•신분증 갱신 유예기간을 2022년 3월 31일까지로 3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주 총무처는 유예기간 연장은 이번이 마지막으로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화이트 총무처장관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주민들의 안전과 연말연시 운전자시설(DMV)에 주민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 연장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단 상업용 면허증(CDL)은 갱신 유예기간 연장에 해당되지 않는다.  
 
주 총무처는 조건이 되는 주민들에게는 가급적 총무처 온라인(cyberdriveillinois.com)을 통해 운전면허증•신분증 등을 갱신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국토안보부(DHS)는 앞서 연방 리얼ID법 시행일을 2023년 5월 3일로 연장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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