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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공화당 주지사 후보 베일리, 러닝메이트 선임 외

▶공화당 주지사 후보 베일리, 러닝메이트 선임  
 
 
일리노이 주지사 후보로 나서는 대런 베일리(공화•55) 주 상원의원이 전 라디오 프로그램 호스트를 러닝메이트로 결정했다.  
 
베일리 의원은 지난 13일 스테파니 트러셀을 부주지사 후보로 발표했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WLS-AM 890 라디오 채널 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 트러셀에 대해 베일리는 "부지런한 보수"라고 소개했다.  


 
트러셀은 "베일리 의원과 함께 '일리노이 복원'(Restore Illinois) 캠프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며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우리들에게 실패를 안겼고, 4년이나 더 실패를 맛볼 수 없다. 근본적인 문제점과 어려움을 이해 못하는 교활한 정치인들과 부유한 엘리트들로부터 일리노이 주를 구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소셜미디어에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트럼프는 내 공화당 가치를 대표하지 못 한다"면서 "트럼프도 아니고, 힐러리(클린터)도 아니고, 버니(샌더스)는 더 더욱 아니다"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처음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았지만, 그에 대해 알게 되면서 그의 캠페인을 지지하고 2016년과 2020년 대선에서 그를 위해 투표했다"며 "나는 미국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미국을 최우선시 하고, 베일리 의원과 함께 일리노이 주에 상식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FBI, ISU 대학생 사망 사건 제보 보상금 1만불  
 
 
연방수사국(FBI)이 일리노이 스테이트 대학(ISU) 학생 젤라니 데이 사망 사건과 관련,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제보자에게 1만 달러의 보상금을 내걸었다.  
 
데이는 지난 8월 24일 일리노이 중부 노멀에 위치한 ISU 캠퍼스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실종됐다.  
 
이틀 후 그의 차는 학교서 약 60마일 북쪽으로 떨어진 페루 시에서 발견됐고, 이어 9월 4일 페루 지역 일리노이 강에서 그의 사체가 발견됐다.  
 
검시소측은 지난 10월 데이의 사망과 관련 교살•총상•폭행 등의 흔적은 없는 익사로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데이의 어머니는 피살을 주장하고 있으며 FBI가 추가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고교 파트타임 경비원, 학생 폭행 혐의 체포
 
 
고교 예비 경비원이 학생 폭행 혐의로 체포, 기소됐다.  
 
시카고 서부 힐사이드 프로비소 웨스트 고등학교에 최근 새로 고용된 파트타임 경비원 엘리가 스키너(25)는 칠판에 그림을 그리고 있던 한 학생(17세)을 보고 멈추라고 말했다.  
 
학생이 이를 거부하자 스키너는 공, 로션, 물병 등을 집어 던진 후 학생을 쓰러트리고 가슴 부위를 무릎으로 눌렀다.  
 
학생은 당시 교사의 허락을 받고 칠판에 그림을 그리던 중이었다.  
 
자신의 행위를 인정한 스키너는 학생이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 주장했지만, 주변 학생 및 교사들은 피해 학생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스키너는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으며 학교 출입금지령이 내려졌다.  
 
보석금 5000달러가 책정된 스키너는 오는 20일 법원에 설 예정이다. 
 
 
 
▶ 버스 하이재킹 남성 체포 기소돼
 
 
시카고 남부서 시카고 교통국(CTA) 버스를 ‘하이 재킹’(hijacking)했던 남성이 기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주 모리스 로우리는 시카고 남부 웨스트 잉글우드에서 CTA 버스에 탑승한 뒤, 총을 꺼내 60대 여성 기사에게 노선에 없는 행선지로 가자고 요구했다.  
 
버스 기사는 그의 요구에 따라 운행했지만 로우리는 도중에 버스를 멈춰 세운 후 달아났다.  
 
로우리는 약 20분 뒤 신고를 받은 경찰에 체포됐고, 불법 총기 사용 혐의로 기소됐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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