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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스포츠] 베어스-불스-블랙혹스

▶베어스 그래햄, 2년 연속 '월터 페이튼 상' 후보
 
 
 
미 프로풋볼(NFL) 최고 영예 중 하나인 '월터 페이튼 상'(Walter Payton Award) 최종 후보로 시카고 베어스 타이트엔드 지미 그래햄(35)이 올랐다.  
 
NFL 통산 최다 러싱야드 기록의 보유자인 월터 페이튼(전 시카고 베어스)의 이름을 따 만든 이 상은 커뮤니티 기여도가 높은 선수에게 주어진다.  
 


1970년 제정된 '월터 페이튼 상'은 수상자가 원하는 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25만 달러를 제공하고, 최종 후보들에게도 각각 기부금 4만 달러가 주어진다.  
 
작년에도 후보에 올랐던 그래햄은 자신이 설립한 재단을 통해 군인과 재향 군인을 돕는데 앞장 서고 있다. 올 시즌엔 재향 군인들이 시카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항공편 및 경기 티켓 등을 제공했다.  
 
베어스 선수로는 수비 코너백 찰스 틸먼이 지난 2013년 '월터 페이튼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시즌 전적 4승8패를 기록 중인 베어스는 12일 라이벌 그린베이 패커스와 원정 경기를 갖는데 그 동안 부상으로 결장했던 신인 쿼터백 저스틴 필즈가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시카고 불스, 5번째 코로나19 격리 조치  
 
시카고 불스 [로이터]

시카고 불스 [로이터]

 
미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코로나19 격리 대상에 오른 선수만으로도 팀을 꾸릴 수 있는 수준이 됐다.  
 
불스는 지난 9일 포워드 데릭 존스 주니어(24)가 NBA 사무국의 코로나19 안전 프로토콜 대상이 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불스는 지난 일주일 사이 코비 화이트, 자본테 그린, 드마 드로잔, 매튜 토마스, 그리고 존스 주니어까지 총 5명의 선수가 안전 프로토콜 대상에 올라 팀 활동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NBA 사무국의 프로토콜 대상이 되면 최소 10일간 격리해야 하고, 24시간 이내 2차례의 코로나19 테스트서 음성 결과를 받으면 팀 복귀가 가능하다.  
 
선수 부족에 직면한 불스는 지난 9일 스탠리 존슨과 10일짜리 단기 계약을 맺었고, 11일부터 팀에 합류시켰다.  
 
불스는 현재 17승9패로 동부 컨퍼런스 1위와 0.5게임 차 2위를 달리고 있다. 
 
 
 
▶블랙혹스, 공격수 커티스 가브리엘 영입
 
 
미 프로아이스하키(NHL) 시카고 블랙혹스가 토론토 메이프리프에 마이너리거 수비스 채드 크리스(23)를 내주고 공격수 커티스 가브리엘(28)을 영입했다.  
 
가브리엘은 NHL 통산 49경기에 출전, 2골 3어시스트를 기록 중인데 49경기서 총 153분을 페널티 시간으로 보낼 만큼 과감하고 거친 플레이를 펼친다.  
 
전반적으로 공격적인 플레이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블랙혹스는 지난 7일 공격수 주하 카이라가 상대 선수의 태클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후 보다 거친 플레이어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NHL은 경기 중 선수들 간의 거친 몸싸움을 일부 허용하고 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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