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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버스기사 확보 안간힘…내일 300명 채용 행사

신입 상여금 3000달러

버스 기사 부족난에 시달리는 LA메트로가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9일 CBSLA뉴스에 따르면 LA 메트로는 내일(11일) 오전 8시~오후 1시 메트로 건물(470 Bauchet St.)에서 채용 행사를 열고 300여명의 버스 기사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입 직원에게는 상여금 3000달러도 지급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계속된 인력 부족 문제로 LA메트로는 일부 버스와 지하철 운행을 취소하는 등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난 10월 공문을 통해 알렸다.  
 
LA 메트로는 이번에 열리는 채용 행사에서 무거운 상여금까지 내걸고 지원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메트로 버스 기사의 시간당 임금은 17.75달러부터 시작하고 최대 27.31달러까지 인상될 수 있다. 또 건강 보험과 학자금 지원, 은퇴플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자는 21세 이상이어야 하며 이력서와 운전면허증, 30일 이내  차량등록국(DMV)에서 발급된 10년 운전 기록(H6) 등을 채용 행사에 가져와야 한다. 메트로 버스 기사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메트로 웹사이트(metro.net/about/career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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