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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호회 '코암' 전시회

회원 30명 다양한 장르 출품
어바인 레이크뷰 시니어센터

사진 동호회 ‘코암 포토클럽’의 두 번째 정기 사진전 ‘순간에서 영원으로’. 어바인 레이크뷰 시니어센터에서 31일까지 열린다.

사진 동호회 ‘코암 포토클럽’의 두 번째 정기 사진전 ‘순간에서 영원으로’. 어바인 레이크뷰 시니어센터에서 31일까지 열린다.

오렌지카운티 사진 동호회 ‘코암(KoAm) 포토클럽’(회장 조관휘)의 두 번째 정기 사진전 ‘순간에서 영원으로’(From Click to Eternity)가 어바인 소재 레이크뷰 시니어센터(20 Lake Rd., Irvine)에서 8일부터 시작돼 31일까지 열린다.  
 
이은혜씨의 작품 ‘아기와 고양이’(A Baby & a Cat).

이은혜씨의 작품 ‘아기와 고양이’(A Baby & a Cat).

‘순간에서 영원으로’ 전시회는 팬더믹 록다운 이후부터 지금까지 30명의 회원들이 공들여 만들어낸 작품 사진을 전시하며 모두 프로 급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작은 풍경 사진이 많았던 이전과 달리 거리 사진, 인물 사진, 스틸라이프 사진, 예술 사진과 개념 사진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각자의 개성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와 뉴욕, 서울 등에 거주하며 작품을 보내온 회원들이 적지 않다. 코암 활동 중 거주지를 옮겨야 했던 회원들이었지만 팬더믹 이후 시작된 온라인 줌 클래스로 계속해서 사진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  
 
지난 8일 저녁 열린 전시회 리셉션에서 조관휘 회장은 “팬더믹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좋아하는 사진을 중단할 수는 없었다”며 “다행스럽게도 회원님들 전원이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났고 과거보다 더 가열찬 사진 활동을 해왔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내년엔 더 좋은 모습으로 커뮤니티와 연결 지은 좋은 사진들을 보여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어바인 시니어 센터는 회원 40명의 결집력과 활동상이 뛰어난 코암에 대해 예외적으로 가장 먼저 대면 클래스 룸을 열도록 했다.  
 
창립 3년째인 코암은 2019년 1월부터 시니어센터 클래스룸을 기반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 40명의 회원 규모로 성장했다. 2020년 3월 첫 전시회를 열었지만 팬더믹 록다운으로 열자마자 문을 닫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곧바로 줌 클래스를 개설해 계속해서 사진 강좌와 작품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 9월부터 시니어 센터에서 다시 대면 강의를 시작했다.    
 
▶문의: (949)299-7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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