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마스터재단, 장학금 10만불 수여
제2회 뷰티마스터 장학금 수여식
협력업체 등 10여 곳 동참
한인 뷰티서플라이 업체들이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뷰티마스터(대표 박형권)와 채플뷰티(대표 박남권)가 공동 설립한 뷰티마스터파운데이션(이하 BM재단)은 지난 4일 오후 모로우시 모로우센터에서 제2회 뷰티마스터 장학금 수여식(BM Scholarship)을 개최했다. 재단과 협력업체 10여 개 등이 참여한 이번 장학 사업에서는 한인 학생 5명을 포함해 총 105명의 학생이 각 1000달러씩 총 10만5000달러를 받았다. 또 이날 학생 및 가족 40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재단은 마이클 글랜튼(민주) 주 하원의원의 협조로 클레이튼 카운티와 풀턴 카운티 공립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및 클레이튼 카운티 공립학교를 졸업한 클레이튼주립대 신입생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한다.
박형권 회장은 "뷰티 업계는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차세대의 꿈을 지원한다는 의미에서 100명 내외의 학생들에게 작은 장학금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BM재단은 앞서 지난 2019년 12월 7일 제1회 수여식에서 학생 48명과 교사 2명에게 총 5만 달러를 전달한 바 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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