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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교육구 온라인 학습 운영 차질…장애 학생 교사대면 주1회 그쳐

LA통합교육구(LAUSD)의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자 LA타임스에 따르면 특히 장애 학생들의 경우 수업을 들을 때 필요한 보조 교사나 통역, 치료사들이 제때 도착하지 않아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지난달에는 장애 자녀를 둔 15가정이 LAUSD를 상대로 연방법이 보호하고 있는 자녀의 학습권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시티오브앤젤스로 불리는 LAUSD의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은 학생이 주 30시간을 독립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교사와의 만남은 주 1회에 그쳐 학생들의 학습 능력이 뒤처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앞서 LAUSD는 코로나19팬데믹으로 학교를 폐쇄하는 대신 수업은 온라인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하는 방식을 택했다.
 
하지만 대면 수업을 다시 시작한 후에는 독립학습 방식으로 온라인 수업을 전환시켰다. 현재 온라인 수업은 현재 코로나19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감염 등의 이유로 교실에서 수업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으로 알려졌다.  
 
LAUSD에 따르면 현재 시티오브앤젤스에 등록된 학생 규모는 1만7000명 정도이며 이 중 16%인 2600명은 장애를 갖고 있다. LAUSD는 봄 학기부터는 백신 접종을 마친 학생만 대면 수업을 허용할 예정이라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학하는 내년 1월 10일 이후에는 온라인 프로그램 등록 학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방 법원은 LAUSD에게 장애 학생들의 학업 환경을 개선하라는 시정 판결을 내렸으나 교사부족 등의 이유로 수업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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