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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음식 더 알릴 것” 코리안 소울푸드 재단

제1회 김치 축제 개최
“내년 전·삼계탕 행사”

제1회 오렌지카운티 김치 축제 개막식 참가자들이 김치 양념을 버무리고 있다. 오른쪽 빨간 색 옷을 입은 이가 캐롤 이 코리안소울푸드재단 이사장. [재단 제공]

제1회 오렌지카운티 김치 축제 개막식 참가자들이 김치 양념을 버무리고 있다. 오른쪽 빨간 색 옷을 입은 이가 캐롤 이 코리안소울푸드재단 이사장. [재단 제공]

 코리안소울푸드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캐롤 이)은 지난 3~4일,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에서 제1회 오렌지카운티 김치 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3일 개막식엔 한기홍 은혜한인교회 담임 목사와 관계자, 권석대 OC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영 김,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최석호 가주하원의원 등은 일정상 참석하진 못했지만, 보좌관 등을 통해 보내온 축사를 통해 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를 통해 차세대와 타인종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을 부탁했다.
 
참석자들은 가족당 20달러의 참가비를 내고 김치 양념을 주최 측이 미리 준비한 배추에 버무려 만든 김치를 가져갔다. 이날 담근 김치 중 일부는 소외 계층에 전달된다.
 


축제 기간 중엔 김치 담그기 체험 외에 ▶김치와 관련된 음식 전시 및 시식 ▶추억의 간식 달고나 먹기 ▶오징어게임에 나온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등의 코너가 마련됐다.
 
이밖에 한국의 세계김치연구소가 제공한 김치의 역사를 알리는 자료 전시, K-팝 가수 범 한과 제이 창, 성악가 등의 공연, 태권도 시범, 한지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렸다.
 
캐롤 이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한국의 소울푸드를 널리 알리는 행사를 계속 열 것”이라며 “내년 2월쯤엔 전 축제, 초복을 즈음해선 삼계탕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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