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출 늘리면 물가·세금 올라” 영 김, 바이든 경제 정책 비판
공화당 소속의 영 김 캘리포니아(39지구) 연방하원 의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김 의원은 지난 4일 페이스북에 “11월 일자리 창출이 불과 21만여 개에 그쳤다. 지난 2020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라며 “지출을 대폭 늘리는 정책은 물가 상승과 세금 인상의 부작용을 가져온다. 또 일반 근로자와 비즈니스를 어렵게 한다. (바이든 정부는) 납세자들의 세금을 책임 있게 지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3일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1월 일자리가 21만 개 늘어났다. 대다수 경제학자는 발표에 앞서 약 50만 개 일자리 창출을 예상했는데, 이에 크게 못 미친 수치다.
김 의원은 지난 3일에도 “가주의 높은 개스비는 근로자와 가족의 어깨를 무겁게 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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