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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라인 2단계 공사 완료

시범 운행 후 내년 상반기 개통 전망

워싱턴지역공항관리공사(MWAA)가 워싱턴 메트로 전철 실버라인 제2단계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단계 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레스톤에서 덜레스 국제공항을 지나 라우던 카운티 애쉬번까지11.5마일에 걸쳐 6개 메트로역과 선로를 건설했다.  
 
MWAA는 최근 덜레스 공항 내 하차장과 정비센터 공사를 마지막으로 실질적인 2단계 공사가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하차장과 정비센터는 덜레스 공항이 소유한 90에이커 부지에 건설됐으며 객차 184량을 한꺼번에 정차시킬 수 있다.
존 포터 MWAA 대표는 “모든 검토 작업을 완료하면 메트로당국이 언제 승객을 태우고 시범운행에 들어갈 지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트로 전철 관계자들은 “시범운행 진척이 빠르고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2022년 상반기 개통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제리 코넬리 연방하원의원(민주,VA)은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장 시절 실버라인 건설을 확정지었다”면서 “오랜 시간 끝에 대담한 목표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실버라인 1단계 공사는 2014년 7월 타이슨스 코너와 레스톤 등 5개 역사를 건설했다.  
 
1단계와 2단계 프로젝트 총비용은 58억달러에 이른다.  
공사비는 페어팩스와 라우던 카운티, MWAA, 버지니아 주정부와 연방정부가 분담했으나 대부분은 덜레스 톨로드 요금 인상에 따른 추가수입으로 충당됐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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